제주도 이야기
2013년11월
나를 위한 하루
2014. 11. 18. 16:58
서빈백사.일명 산호사 해수욕장.
산호처럼 고운 모래라서 얻은 별명인데,예전에는 정말 산호인 줄 알았다.ㅎ
모래사장이 해가 갈수록 쓸려나가 좁아지고,물빛도 십여년 전과는 달라진 게 안타깝다.
검멀레 해안가.
삼성혈 입구
삼신이 금방이라도 솟아오를 듯한 삼성혈.
갯것할망당과 해녀박물관이 인상적이었던 세화리해변.
이중섭 박물관에서 중섭씨와 함께~ㅋㅋ
이중섭의 작품은 몇점 안되지만,서귀포 시장부터 이어진 예술인의 거리가 운치가 있다.
박물관 마당은 입장료 없이도 산책가능한데 조경이 제법 잘 돼 있다.
신비스러운 물빛의 쇠소깍
쇠소깍의 끝에는 바다가 있다.
화산송이로 붉은 카펫을 깔아 둔 사려니 숲
제주도에 여러번 가 봤지만,
나를 가장 감동시킨 곳은 여기.김영갑갤러리이다.
김영갑은 두모악이며,두모악은 곧 김영갑이 된다.
산굼부리.
제주의 오름 중 가장 큰 오름답게 장엄함까지 느껴진다.
오래간만에 성산일출봉에 올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