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이야기
겨울제주 셋쨋날-16/01/08
나를 위한 하루
2016. 1. 16. 21:59
겨울 제주 세번째 날~
날이 흐려 일출을 볼 순 없었지만 한적한 성산일출봉에서의 여유가 좋았던~^^
골막국수의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국수.
겨울엔 겨울 나름대로의 풍경이 있다.
서연의 집-승민의 작업실 안에서
스산한 감이 없진 않지만, 지난번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던 걸 기억하자면
겨울 위미리도 와 볼만 한 것 같다.
서연의 집 먹거리를 싹쓸이하겠다는 일념으로~ㅎㅎ
서귀포 시장과 인접해 찾아가기 쉬운 이중섭 박물관
이중섭박물관에서 쪼매 돌아 보다가~
희안한 음식을 맛봄.ㅎㅎ
꽁치 김밥. 발상이 정말 독특하다.
만든 즉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.식으면 비려서...ㅠㅠ
제주 돼지 두루치기의 본좌~ 용이식당~~
들어가면 몇인분 시킬 건지 물어 본 후 재료를 갖다 들이부어?준다.ㅎㅎ
요래~요래~ 고기와 각종 재료들을 섞어 먹다가~
요래~요래~ 밥을 볶아 먹으면 그맛이 끝내준다.
김가루로 꾸미지 않은 담백하고 고소한 두루치기 볶음밥!!
말이 필요 없는 맛이다~^^
제주먹방여행 사흘째날 끝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