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와이 이야기

오하우-2009년04월

나를 위한 하루 2014. 11. 26. 22:14

 

 

 

 

 

다이아몬드헤드.

한시간 가까이 쉬엄쉬엄 오르다보면 좁은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시원하게 트인 정상이 나온다.

마치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몇배 확대해 놓은 것 같다고나 할까.

규모면에서는 다이아몬드헤드가 크고 장관이었지만,

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제주가 더 좋은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쿠알로아 목장.

쥐라기공원,첫키스만50번째,고질라 등등..

영화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.

말을 타고 한시간 정도,목장버스로 또 한참을 둘러봐야 할 만큼 넓은 곳이다.

마치 태곳적 신비를 그대로 품고 있는 듯한 거대한 쿠알로아.

 

 

 

할레아칼라.

해발 3,000M가 넘는 휴화산이다.

태어나 처음으로 구름바다에서 두발로 걸어다녀 본 곳.

비록 일출을 보러 가진 못했지만,바다인 양,끝도 없이 펼쳐진 구름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적이었다.

 

 

 

 

아리조나기념관.

2차대전 당시 가라앉은 전함 위에 세워진 기념관이다.

평화를 유지하는 것보다 전쟁이 더 손쉽다라는 말이 기억난다.

왜 인간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려는 걸까.

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갔던 날,일본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.

그들은 무엇을 보고,느끼고 돌아갔을까.

 

 

할레이바 비치.

노스쇼어에 있는 해변 중 하나.

서퍼들의 천국이라고...

 

 

와이메아 비치.

노스쇼어 근처?에 있는 해변.

모래가 정말 곱다.

 

 

 

DOLE 테마파크.

듣도 보도 못한 온갖 종류의 파인애플을 볼 수 있다.

농장을 한바퀴 도는 열차를 타고 있노라면 마치 효도관광을 온 듯한 기분이 든다.ㅋㅋ

 

 

 

와이키키의 일몰.

파도가 좋아 서퍼들이 많다는 것 말곤 우리나라 광안리나 해운대보다 못한 것 같다.ㅋ

와이키키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고 활기차다.

 

 

'하와이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마우이-2009년04월  (0) 2014.11.26